기빙플러스-카카오메이커스,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양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 활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장애인, 다문화 등 고용취약계층 자립 돕기로
■ 카카오메이커스, 2021년부터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물품 기부… 지난해 ‘ESG 임팩트 어워즈’ 수상도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는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 기빙플러스는 양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소외이웃의 자립을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기빙플러스에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기빙플러스는 기부받은 물품을 자원으로 순환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ESG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진행하여 친환경 나눔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21년부터 기빙플러스를 통해 물품 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기부된 물품은 기빙플러스를 통해 고용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쓰였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역사회공헌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밀알나눔재단이 주최한 ‘2023 ESG 임팩트 어워즈’에서 포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밀알나눔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빙플러스와 동행해주신 카카오메이커스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재고상품의 자원 선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다. 전국 25개 매장을 통해 기업에서 기부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매장 내 장애인과 다문화,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다. 또한 매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생계지원키트인 ‘자상 한 상자’를 배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