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보도자료] 가수 양지은-아나운서 김대호, 장애아동 위해 ‘봄날의 기적’ 내레이션 참여
2024.04.29

가수 양지은-아나운서 김대호,

장애아동 위해 ‘봄날의 기적’ 내레이션 참여


■ 19일(금) 오후 6시 5분 MBC 통해 방영되는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에 내레이션 참여

■ ‘봄날의 기적’, 후원 통해 치료 시급한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 김대호-양지은, 의료비 지원 필요한 장애아동 사연 전하며 깊은 공감과 안타까움 나눠

 

[사진1] 양지은이 19일 오후 6시 5분 방영되는 봄날의 기적에 출연한다.


 

[사진2] 내레이션 녹음 중인 양지은


가수 양지은과 아나운서 김대호가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공동 기획한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봄날의 기적’ 내레이션을 맡으며 장애아동 돕기에 나섰다.


19일 오후 6시 5분 MBC를 통해 방영되는 ‘봄날의 기적’은 저소득가정 장애인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을 통해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라는 부제를 통해 치료가 시급한데도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수와 나은이의 사연을 소개한다.


아나운서 김대호가 내레이션을 맡은 사연의 주인공은 희소병인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나은(5)이다. 바테르 증후군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항문 폐쇄, 척추 측만 등의 증상이 있었던 나은이는 지금까지 9번의 크고 작은 수술을 견뎌내야만 했다. 그러나 심하게 휜 척추로 인해 또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나은이의 유일한 가족인 엄마는 왼쪽 시력을 잃고 오른쪽 시력마저 희미해지고 있는 상태다. 엄마는 나은이 수술비 마련을 위해 일을 구하려 애쓰지만 쉽지 않다.


가수 양지은은 레녹스-가스토 증후군과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은수(10)의 사연을 소개한다. 은수는 80% 이상 휜 척추로 인해 매년 2회씩 척추에 의료기기를 심거나 교체하는 수술을 받고 있다. 엄마는 활동보조지원사로 일하며 은수와 동생을 돌보고 있지만, 회당 수백만 원에 이르는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내레이션 녹음 현장에서 아나운서 김대호는 “어린 나이부터 많은 수술을 견뎌내야 했던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나은이가 척추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수 양지은은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아픈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내내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아픈 것도 힘든데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레이션 녹음에 이어 스튜디오 녹화에도 참여한 양지은은 신곡 ‘천리여행’을 부르며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연과 어우러지는 애절한 목소리가 녹화 현장에 있는 출연진들의 가슴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에는 김대호와 양지은 외에도 하하-별 부부가 지난해에 이어 MC로 출연한다. 2년 연속 ‘봄날의 기적’ MC를 맡은 하하와 별은 아이들의 사연에 깊은 공감과 안타까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막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또는 전국에 마련된 밀알복지재단 캠페인 부스를 통해 가능하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문의: 홍보실 / 070-7462-9047 / 070-8708-9950 / pr@miral.org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60여 개 운영시설과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