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분중문화상 개인 부문 우수인재상을 수상한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27)씨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뭉근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차씨는 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분중문화상 상금의 절반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를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 후배를 양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