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저소득 장애아동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0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심형탁은 재단이 진행하는 '고마워요, 마이 히어로' 캠페인에 참여, 저소득 장애아동 돕기에 나선다. '고마워요. 마이 히어로' 캠페인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아동 후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꿈을 응원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가장 멋진 히어로가 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심형탁은 캠페인에 참여해 "장애아동들의 아픔을 대신할 수 없고, 고통을 잊게 할 수도 없고, 눈물을 멈추게 할 수도 없지만 이 아이들이 아픔 속에 홀로 있지 않도록 함께 눈물 흘리고 가슴 아파하고 가녀린 두 손을 잡아줄 것을 약속한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아이들의 히어로가 되겠다"고 전했다. 대중을 향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의 손을 잡아 달라고 간절한 호소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