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국민일보] 밀알복지재단,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 열어
2015.04.17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서울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에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작품으로 꾸며지는 미술전시회 ‘2015 봄(seeing&spring)’을 연다(사진). 전시회에는 미술적 재능이 뛰어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43점이 공개된다. 또 이들이 그린 스케치에 관객이 색을 더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나무조형물을 전시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재단은 지난해 3월부터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을 선발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원정분 밀알복지재단 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에겐 작가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겐 새로운 예술 분야를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