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4월 장애인달을 맞아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의 생활관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 기공식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은 밀알복지재단, 샘물호스피스, 석성일만사랑회, 한국해비타트가 협력해 진행하며 경기도 용인에 세워진다.
샘물호스피스는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석성일만사랑회는 건립비 2억 5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기부했으며, 한국해비타트는 건축을 맡아 진행한다. 그리고 20년간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사업을 진행해온 밀알복지재단은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이 생활하게 된 ‘석성 나눔의 집 2호점’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의 통합보육시설부터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주단기보호센터, 그룹홈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알맞은 전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