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경포씨엔씨,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18일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하고 기부금 모아 지원하기로
■ 협약식 날 자선바자회, 정기 기부 캠페인도 열려… 임직원 300여 명 참여로 1000만 원 기부금 조성돼
(왼쪽부터) 경포씨엔씨 남기원 대표,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경포씨엔씨(대표 남기원)과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국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밀알복지재단과 ㈜경포씨엔씨는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하고 기부금을 모아 지원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폭염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포씨엔씨 임직원 송년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애아동 돕기 자선바자회’와 ‘임직원과 함께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도 열렸다. 300여 명의 임직원이 현장에 함께하면서 바자회를 통해서만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또한 일부 임직원들은 정기 후원을 신청해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에 힘을 보탰다.
밀알복지재단 남궁규 사무처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나눔을 실천한 경포씨엔씨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밀알복지재단은 ㈜경포씨엔씨의 파트너로서 기업과 사회 모두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포씨엔씨 남기원 대표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 없도록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