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나눔재단, 첫 대구 매장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 오픈
■ 수도권 외 첫 지역 매장… 의류, 생활용품 등 기업에서 기부 받은 재고 상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 소각 위기 놓인 자원 순환해 탄소 저감 앞장… 판매수익금으로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매장 직원으로 고용
■ 오는 30일까지 대구대현프리몰점 오픈 기념행사… 물품 구매, 멤버십 가입 따라 선물 및 혜택 제공
[사진1] 지난 16일 밀알나눔재단이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이 대구시 중구에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을 오픈하고 개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매장 직원으로 고용하고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지난 16일에 열린 개점식은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 대현프리몰대구점 박상현 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은 처음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 오픈한 기빙플러스 매장이다. 73.55m2(약 22.25평) 규모로 의류와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 16,800점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다.
무신사, 아로니카, 오르시떼 등 13개 기업은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의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자원 선순환에 동참했다.
밀알나눔재단 정형석 대표이사는 “기빙플러스의 선한 영향력과 대구 지역사회의 에너지가 더해져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 기대된다”며 “기빙플러스는 수도권을 넘어 대구에서도 자원 선순환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 대구대현프리몰점은 11월 30일까지 오픈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건강기능식품, 뷰티, 브랜드 운동복 등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상품 구매 모든 고객에게 덴탈마스크를 증정한다. 또한 멤버십 가입 시 식기세척기 세제를 증정하며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해 5천점 이상 보유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