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영남이공대, MOU 체결
- 복지공동체 활성화 및 장애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 앞장 -
■ 16일 오후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협약식
■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과 장애인식 개선 위해 협력하기로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와 영남이공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와 영남이공대학교가 복지 공동체 활성화 및 장애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6일(목) 오후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본부장,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정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 교내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본부장은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밀알복지재단은 30여년 간 쌓아온 장애복지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남이공대학교와 협력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인 학생들이 비장애인 학생에 비해 차별받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장애인 복지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는 대구경북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다문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지역 내 단체·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