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창의씨앤알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 체결
■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창의씨앤알(C&R)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일자리 창출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창의씨앤알, 협약과 함께 협력 파트너사인 주영철발효면역연구소와 8천 4백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 기부
■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 매장 내 취약계층 고용과 자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
(왼쪽부터) 창의씨앤알 유인탁 대표,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밀알나눔재단(대표이사 정형석) 기빙플러스는 식료품 제조기업 창의씨앤알(대표 유인탁)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6일(수) 경기 고양시 창의씨앤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창의씨앤알 유인탁 대표, 정안선 실장,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의씨앤알은 기빙플러스에 자사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지원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빙플러스는 창의씨앤알에서 기부한 물품 판매 수익 일부를 기빙플러스 매장에 고용된 취약계층 직원의 월급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창의씨앤알은 업무 협약에 이어 주영철발효면역연구소와 함께 약 8천4백 만원 상당의 건강 식품을 기부했다.
기부된 건강식품은 서울, 경기 지역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노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인다.
밀알나눔재단 오세욱 CSV추진본부장은 “사회공헌을 위한 값진 업무협약과 더불어 협력사와 함께 기부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창의씨앤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물품과 나눔을 위한 소중한 동행에 힘입어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의씨앤알 유인탁 대표는 “오랜 기간 지속된 물품 기부를 발판삼아 조금 더 적극적인 나눔 활동 전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며 “기빙플러스의 파트너로서 더 많은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끔 알리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의씨앤알은 이번 협약 이전에도 기빙플러스에 2019년 7천 7백만 원, 2021년에 6천 3백만 원, 2022년에 5천 3백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실천 기업의 모범을 보여왔다.
창의씨앤알과 업무협약을 맺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전문 나눔스토어다. 기업으로부터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