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4)가 세상에 태어난 직후 코로나19가 발병했다. 외출은 엄두도 못 냈고 엄마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준서가 경험한 세상 전부였다. 그래서일까. 준서의 엄마인 이재경(35)씨는 아이가 말이나 행동이 조금 느려도 코로나 때문이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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