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최석원 작가,
예술의전당 ‘Let’s Play Art展’ 참여
■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최석원 작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렛츠플레이아트전 참여
■ 상상 속 동물나라 표현한 작품 7점 전시.. 약육강식 아닌 서로 공유하고 배려하는 동물나라 표현
■ 렛츠플레이아트전, 7개 섹션과 10가지 창의예술체험으로 구성된 대규모 예술 체험형 전시.. 7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
[사진1] 브릿지온 아르떼 최석원 작가가 렛츠플레이아트전에 참여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 소속 최석원 작가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렛츠플레이아트전(Let’s Play Art展)에 참여한다.
7월 22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렛츠플레이아트전은 7개 전시 섹션과 10가지의 창의예술체험으로 구성돼 예술과 놀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예술 체험형 전시다.
최석원 작가는 렛츠플레이아트전의 첫번째 전시 섹션인 ‘동물의 숲(The Animal Fantasy)’에서 7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될 작품은 약육강식 세계가 아닌 서로 공유하고 배려하는 상상 속 동물나라를 표현한 그림들이다.
[사진2] ‘렛츠플레이아트전(Let’s Play Art展)’ 포스터
최석원 작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 그림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상상 속 동물나라처럼 서로 공유하고 배려하는 세상을 꿈꾸며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마이아트기획예술연구소 주형근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함께 소통하고 꿈꾸자는 의미에서 ‘동물의 숲’ 섹션에 최석원 작가를 초청했다”며 “남녀노소 차별없이 함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하나된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석원 작가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으로, 지난 2020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법정의무교육인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