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밀알복지재단의 지원 프로그램 '봄 프로젝트'에 지원해 정식 미술 교육을 받으며 많은 활약을 펼쳤던 김지우(19)씨가 한남대 회화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가진 그는 유일하게 집중하는 때가 만들고 그리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지우 씨는 입학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전공 수업만큼은 혼자서 들을 만큼 학교생활에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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