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발달장애 단원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가 창단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 때 후원이 중단돼 해체 위기를 겪기도 했던 날개는 위기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연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첼로의 아름다고 웅장한 선율이 연주회장을 가득 채웁니다.
평소에는 장난기 가득한 소현 양의 표정도 첼로 연주를 할 때면 사뭇 진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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