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이한 기분을 표현하자면 꿈꾸던 꿈길을 걷는 기분이에요. 날개 단원들과 박자와 음을 맞춰 연주하는 시간이 행복해요.”
15세에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활동을 처음 시작한 차지우 수석단원은 현재 음악대학 졸업반이다. 앞으로 차 단원의 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 연주를 하며 ‘행복을 주는 첼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차 단원은 13일 저녁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의 제10회 정기연주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함께 ‘파사칼리아’를 연주했다. 차 단원을 비롯한 날개 단원들의 연주는 관객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