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온종합병원, 사각지대 장애인 치료 지원 협약
■ 10월 28일(금) 부산 부산진구 온종합병원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치료 시급한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정 발굴해 의료 지원하기로
■ 연말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 이어갈 예정
[사진1] (왼쪽부터)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본부장
[사진2] (왼쪽부터)온종합병원 김영남 사회공헌부장, 최영숙 간호처장, 김동헌 병원장,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본부장, 김아영 팀장, 이명희 대리, 정힘찬 팀장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와 온종합병원이 저소득가정 장애인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금) 오전 부산 부산진구 온종합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본부장,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 김영남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지역의 저소득가정 장애 환자를 발굴하고, 온종합병원은 밀알복지재단이 추천한 장애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온종합병원은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 직원과 후원자에게 의료비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과 행사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다가오는 연말에 김치 나눔 행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본부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와 함께 협력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지역 단체, 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