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밀알복지재단,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 아시아-아프리카의 에너지 빈곤지역에 보낼 태양광 랜턴 160개 제작
■ 연말 중 전기 사용이 어려운 지역에 전달돼 아이들의 야간 학습과 보행 안전에 도움 줄 예정
[사진1] 태양광 랜턴 제작중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배소영 사원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와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한민수)가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을 돕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나눔봉사단이 참여해 160개의 태양광 랜턴을 만들었다. 봉사단은 태양광 랜턴을 받게 될 아이들을 위해 응원을 담은 편지도 작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태양광 랜턴은 올해 연말 중 아시아·아프리카의 에너지 빈곤 지역에 전달돼 아이들의 야간 학습과 보행 안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18년부터 태양광랜턴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 280개를 몽골로 보내 정전사태가 잦은 지역에 큰 도움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기획부 배소영 사원은 “에너지 빈곤 지역 아이들에게 직접 만들어 보내는 태양광 랜턴이 희망의 빛이 되면 좋겠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매년 따듯한 나눔과 정성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들어 주신 태양광 랜턴은 그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밀알복지재단의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밀알복지재단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밀알복지재단의 태양광 랜턴은 야간활동 시 범죄를 예방해주고 교육이나 소일거리를 할 수 있게 해 소득증대 효과가 있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지속성도 높다.
[사진2] 태양광 랜턴 조립 중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