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에 생계지원키트 전달
■ 8월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 기빙플러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400명에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 전달
■ 총 11개 기업에서 물품 기부 참여… 성장 촉진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
11일(목) 들꽃청소년세상 서울지부에서 진행된 자상 한 상자 전달식에서 들꽃청소년세상과 밀알복지재단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세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맞이하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 400명에게 생계지원키트인 ‘자상 한 상자’를 지원한다.
'자상 한 상자'는 기빙플러스의 긴급생계지원 키트로, '자발적 상생'을 실천하는 자상한 기업들의 기부 물품이 담긴 상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배분된 자상 한 상자는 총 5억1600만 원 규모로, 아동·청소년들의 성장 촉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대명웰라이프, 그레이스클럽, 애경산업, 뉴트리원, 피피비스튜디오스, 주식회사 록키스, 래오이경제, HK이노엔, 에스더포뮬러, 우리자산신탁 등이 물품을 기부했다.
자상 한 상자는 서울·경기지역의 청소년 그룹홈과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 등 총 9개 기관을 통해 이달 중 배분된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모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업들과 뜻을 모아 ‘자상 한 상자’를 전달했다”며 “미래를 이끄는 주역인 청소년들이 처한 배경이나 개인적 여건과 관계없이 원하는 꿈을 꾸고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재고·이월 등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예스 그린(YES GREEN)’ 캠페인을 진행해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