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KB국민카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태양광랜턴’ 기부
■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KB국민카드 고객-임직원 참여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진행
■ 캠페인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 캄보디아 아동 1,800명에게 기부하기로
(왼쪽부터)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라이팅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KB국민카드 고객과 임직원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캄보디아 아동 1,800명에게 기부하는 내용이다.
전달된 태양광랜턴은 아이들의 야간 학습, 보행 안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캠페인은 6월 3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KB국민카드 공식 SNS 및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수입 감소 등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달될 태양광랜턴은 빈곤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 및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통해 전기 시설이 없는 아시아, 아프리카의 빈곤지역 아동들에게 후원자들이 만든 태양광랜턴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까지 26개국에 8만6300개의 태양광랜턴이 보급됐다.
KB국민카드는 환경부 주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K-EV100)에도 동참하고 있다. K-EV100 캠페인은 민간 기업이 보유·임차하는 모든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을 약속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