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컴패니언 클럽(고액 후원자 모임) 7호 위촉
■ 밀알복지재단 고액 후원자 모임 ‘컴패니언 클럽’ 7호로 위촉… 누적 기부금액 1억 원
■ 진태현-박시은 부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위촉 후 꾸준한 봉사, 기부 등 나눔 활동 이어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 클럽’ 7호 후원자로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위촉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올해로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이 되면서 ‘컴패니언 클럽’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꾸준한 선행으로 연예계의 대표적인 ‘모범부부’로 불린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찾은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2019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입양 외에도 국내와 해외의 빈곤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부부는 수년 째 정기후원을 통해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러한 선행으로 박시은이 2014년, 진태현이 2015년 각각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결혼 이후에는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부 라이딩’ 등 기금 마련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에게 꾸준히 생계비와 의료비를 전달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당시 받았던 경기도와 구리시 재난지원금 각 10만원, 9만원을 더한 1238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두 부부는 수년간 펼쳐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태현은 “다비다와 곧 태어날 아이도 중요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컴패니언 클럽 위촉으로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일이 공인으로서의 제 사명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달리고, 알리고, 행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은은 “컴패니언 클럽 7호로 위촉되었다는 사실이 아직은 실감나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치지 말고 꾸준히 기부하며 살아가라고 응원해주시는 느낌이다”라며 “더 열심히 기부하라는 의미로 알고,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 더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두 부부는 수년간 자발적 기부와 봉사를 통해 수많은 장애아동들을 구하고,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영웅”이라며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는 두 분을 밀알복지재단의 컴패니언 클럽으로 위촉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컴패니언 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Companion), 밀알복지재단과 후원자의 동행(Compan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