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가정에
밥솥 등 생활용품 기부
■ IH압력밥솥과 및 주방가전제품 900만원 상당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기부
■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생활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00곳에 전달돼
(왼쪽부터)서은영 쿠첸 마케팅본부 상무와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이 기부물품 전달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쿠첸(대표이사 박재순)으로부터 9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받았다고 29일(금) 밝혔다.
쿠첸이 기부한 물품은 IH압력밥솥과 및 주방가전제품 등 자사 제품 100여 점이다. 쿠첸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고자 자사 상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인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베다니동산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100곳에 전달됐다.
쿠첸 밥솥을 전달받은 호OO 어르신은 “사용하던 밥솥이 오래되고 낡아 바꾸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밥솥을 기부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고령의 나이와 장애 등으로 따뜻한 밥 한 끼 조차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기부 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현재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17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내달 2일에는 18호점인 ‘기빙플러스 노원역점’을 개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