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대상 모집
■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참여할 사업주 모집
■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클래식 공연과 미술 전시 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받을 수 있어
■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의 사업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교육비는 무료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할 사업주를 모집한다고 8일(금) 밝혔다.
해당 교육은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의 클래식 공연과 미술 전시 등 문화체험 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릿지온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운영중인 발달장애인 예술단이다.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Bridge On Ensemble)’과 미술 작가들로 이뤄진 ‘브릿지온 아르떼(Bridge On Arte)’로 나뉘어져 있다.
교육 참여 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사업장을 위해서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의 사업장의 근로자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센터(070-8708-9670, tscho@miral.org)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 2항에 따라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을 개선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근무요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 1회 1시간 이상 수료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