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있는 ‘베다니 동산’은 1998년 만들어진 장애인들의 보금자리다. 면적이 727㎡(약 220평)에 달하는 이곳엔 현재 지적 장애나 발달 장애가 있는 장애인 2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시설을 만든 주인공은 신현국(81) 목사로 최근 그는 이곳을 밀알복지재단에 통째로 기부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만난 신 목사는 기부를 결심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