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축제아우름,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위한 MOU 체결
■ 종합 인테리어 전문 기업 ‘축제아우름’, 인테리어 대금 수익 5% 장애아동 치료비 기부
■ 축제아우름, 2014년부터 시각장애인 주거환경 보수, 안마원 인테리어 시공 지원 등 꾸준히 재능기부
(왼쪽부터) 축제아우름 윤병철 대표이사, 밀알복지재단 정우섭 인천지부장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정우섭)가 ㈜축제의나라&아우름(대표이사 윤병철, 이하 축제아우름)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금)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축제아우름은 매월 장애아동 의료비를 정기기부하고, 인테리어 대금 수익의 5%를 기부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을 발굴하고, 후원금을 아동의 재활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사용한다.
축제아우름 윤병철 대표이사는 협약 이전부터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인물이다. 2014년 한 시각장애인 가정의 집을 수리한 것을 시작으로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안마사협회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각장애인들의 생계수단인 안마원이나 지압원 창업 시 창업 컨설팅과 인테리어 시공을 저비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휴일과 야간에는 노후화된 안마원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축제아우름 윤병철 대표이사는 “내가 하는 업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감사를 느껴왔다”며 “인테리어 봉사 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알아보던 중, 밀알복지재단을 알게 되었고 믿고 후원할 만한 곳이라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삶이 불편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하신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되는 것이 축제아우름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밀알복지재단 정우섭 인천지부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심에도 장애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지속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는 축제아우름의 나눔의 동반자가 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