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만 하더라도 꿈이 컸어요. 예훈이가 장애를 이겨내고 비장애인과 같은 삶을 살길 바랐었죠. 하지만 지금은 말이라도 할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배고파’ ‘응가 마려워’ ‘목말라’…. 이 정도 말이라도 할 수 있어야 남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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