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기빙플러스-㈜록키스,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25일 경기 하남 ㈜록키스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
■ ㈜록키스, 자사 상품 정기적으로 기빙플러스에 기부하기로… 기빙플러스는 기부받은 물품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 지원
(왼쪽부터) (주)록키스 정윤주 대표,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 김인종)가 ㈜록키스(대표 정윤주)와 25일(화)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하남에 위치한 ㈜록키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록키스 정윤주 대표와 김인종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록키스는 자사 상품인 천연성분 화장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빙플러스는 기부받은 물품을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실직한 장애인 근로자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록키스 정윤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며, ㈜록키스의 기부가 나비효과가 되어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상황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약속해주신 주식회사 록키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사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의 건강과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새 상품을 기부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유해한 화학성분 대신 천연 성분 화장품을 고집하는 ㈜록키스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착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1억 6천만 원 상당의 자사 상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