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장애인권리위원 김형식 교수,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권리를 위해 앞장서겠다
- 지난 30일, UN 장애인권리위원인 김형식 교수, 밀알복지재단 전문위원으로 위촉
- 밀알복지재단, 2011년부터 UN 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 활동해온 김형식 교수와 함께
장애포괄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
- 김형식교수, 국제사업 통합-독창적인 파트너십-국제협력 모델 활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략 언급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이자 UN 장애인권리위원회(CRPD: 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위원인 김형식 교수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www.miral.org)과 손잡는다.
김형식 교수는 2011년부터 장애인권리위원회 장애인권리 전문가로 활동하였으며, 지난달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실시한 2015-2018년 임기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선거에서 142개국 중 89국의 지지를 받아 재선된 바 있다.
장애인권리위원회는 18인의 장애인 권리 전문가로 구성되며,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보고서 심사, 당사국에 대한 제안 및 권고 등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을 감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김형식교수는 그간 활동했던 장애인권리 실현과 권익 증진에 대한 지식으로 현재 해외 21개국에서 활동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지난 30년간 장애인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밀알복지재단은 김형식교수와 함께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장애인의 역량개발과 인권증진을 이뤄내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김형식교수는 전문위원 위촉식에서 “국제사업 통합, 독창적 파트너십, 국제협력 모델 활용 등을 기반한 글로벌 밀알 전략”을 언급하며 “밀알복지재단의 국제협력사업 방향성과 장기전략 설정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상임대표는 “김형식전문위원과의 협력을 통해 본 재단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이 장애포괄 국제개발협력으로 점차 발전하고 국제적인 장애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0일 밀알복지재단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김형식교수는 2016년 6월까지 2년간 밀알복지재단과 활동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5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도기사문의 miran@miral.org / 070-7462-9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