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독거노인에 ‘친환경 마스크 스트랩’ 전달
■ 연말 맞아 독거어르신 코로나19 감염 예방 기여하고자 ‘친환경 마스크 스트랩’ 봉사활동 진행
■ 완성된 스트랩은 마스크, 손수건과 함께 12월 중 독거어르신 가정 200곳에 전달 예정
[사진1]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후 엽서 작성중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임직원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와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한민수)가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임직원들은 1일(수) 비대면으로 친환경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에도 일조했다.
봉사자들은 각자의 사무 자리나 가정에서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에 전달했다.
완성된 친환경 마스크 스트랩은 일회용 마스크와 손수건, 임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엽서와 함께 경기도 내 독거어르신 가정 200곳에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김지수 사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새삼 중요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직접 만든 마스크 스트랩이 어르신들께 유용하게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성껏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기부해주신 한국남동발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얼른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추후에는 한데 모여서 봉사활동을 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8월에도 ‘라이팅칠드런’ 언택트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