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솔브레인나눔재단, 밀알복지재단에 2천만 원 상당 유아용품 기부
■ 유모차, 내의 등 유아용품 692점 기부… 이달 중 경기 및 대전·충청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 ‘솔박스’,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사회공헌 캠페인… 지난해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 기부한 유아용 겨울내의(왼쪽)가 포함된 ‘솔박스(Soul-Box)’.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 받았다고 26일(화) 밝혔다.
겨울내의와 유모차 등 총 692점의 유아용품은 ‘솔박스(Soul-Box)’에 담겨 경기 및 대전·충청지역의 보육원과 복지관 등 9곳에 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솔박스(Soul-Box)’란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의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을 일컫는 사회공헌 브랜드다. 2020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독거어르신, 여성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 등이 담긴 ‘솔박스(Soul-Box)’를 전달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재)솔브레인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내의 등 방한용품이 필요했던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재)솔브레인나눔재단 정문주 부이사장은 "기부 물품을 투명하게 전달해주심에 따라 지난 7월에 이어 또 한번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유아용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경기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다문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지역 내 단체·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