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신세계프라퍼티, 굿사이클링 상생마켓 성료
■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물품기증·판매하는 ‘굿사이클링 상생마켓’ 진행
■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 기증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하는 ESG 캠페인
■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하남점 공간 기부하고 대형 미디어타워 광고 제공 등 마케팅 동참
굿사이클링 상생마켓에서 기증서약 중인 시민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와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굿사이클링 상생마켓’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사이클링 상생마켓은 물품 기증과 판매를 통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ESG 캠페인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점 야외광장 공간 기부는 물론 대형 미디어타워에 상생마켓 광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하남 스타필드 야외 공간에 마련된 굿사이클링 상생마켓은 ‘물품기증존’, ‘플리마켓존’, ‘이벤트존’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물품기증존에서는 시민들에게 중고 물품 기증 및 기증 서약을 받았으며, 플리마켓존에서는 의류와 잡화, 생필품 등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했다. 이벤트존에서는 굿사이클링 상생마켓 SNS 홍보 이벤트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굿사이클링 상생마켓을 통한 수익금과 기증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굿사이클링 상생마켓 기간 동안 1천 여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기증과 구매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셨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해주신 모든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굿사이클링 상생마켓을 진행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사용품 판매장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의 12개 지점(밀알송파점, 밀알도봉점, 밀알구리점, 밀알전주점, 밀알대전점, 밀알분당점, 밀알창원점, 밀알일산점, 밀알세움점, 밀알구리인창점, 밀알창동점, 밀알성남점)에서 269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