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팬카페 ‘옹리유’, 8/25 생일 맞아 기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 ‘옹리유’, 옹성우 27번째 생일 맞아 소외계층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330만 원 전달
■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 생계비로 사용 예정
▲ 옹성우 팬카페 ‘옹리유’가 25일 옹성우 생일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옹성우 팬들이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옹성우 팬카페 ‘옹리유’가 8월 25일 옹성우의 생일을 맞아 3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옹리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 회원들은 8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마다 옹성우의 생일인 8월 25일에 맞춰 82만 5천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생일 이후로도 기부 릴레이를 지속하며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옹리유’는 팬들의 기부를 독려하고자 #해피투게더_해피옹데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기부 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쓰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옹리유’의 뜻에 따라 후원금을 국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과 독거노인, 시청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옹리유’는 “옹성우의 27번째 생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팬카페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옹성우로부터 받은 행복한 에너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옹성우 님을 응원하는 마음을 아름다운 선행으로 보여준 ‘옹리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옹성우는 하반기 카카오TV 드라마 '커피 한 잔 할까요'를 통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 역으로 찾아올 예정이며,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에 합류했다.
‘옹리유’가 후원금을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대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1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