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진 선수(17·인천)는 차기 한국 장애인 남자 수영을 이끌어나갈 기대주로 꼽힌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마지막으로 열렸던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현재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신인선수로 선발돼 육지와 섬을 오가며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 파리 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