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푸즈,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MOU 체결
■ 15일(목)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MOU 체결
■ 비타푸즈, 밀알복지재단에 지속적인 물품 기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독거어르신 생계 지원하기로
▲(왼쪽부터) 비타푸즈 박기민 대표,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식품 전문기업 비타푸즈(대표 박기민)과 소외이웃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15일(목)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비타푸즈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빙플러스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취약계층을 기빙플러스 직원으로 고용하거나 자립지원 키트로 구성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에 배분한다.
비타푸즈는 지난해 6월 밀알복지재단이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바자회’에 물품을 기부하며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로도 꾸준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국가유공자 생계지원 키트에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비타푸즈 박기민 대표는 “감염병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빙플러스와 함께 더 넓은 영역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비타민처럼 지역사회의 필수 영양소 같은 기업이 되도록 사회공헌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나눔을 약속해주신 비타푸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사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장애인, 이주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재고·이월상품을 소각하지 않고 자원으로 순환해 지난해에만 8960톤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322만5774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효과를 가져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