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환경의 날 맞아 <그린 Hi, 탄소 Bye> 캠페인 실시
■ 저탄소 녹색제품 알리고 소비 촉진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 전국 굿윌스토어 10개 매장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녹색제품 판매 및 홍보
■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 보호 기금으로 사용
그린 Hi, 탄소 Bye 캠페인 포스터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다가오는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그린 Hi, 탄소 Bye(이하 그린 하이 탄소 바이 캠페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금) 밝혔다.
‘그린 하이 탄소 바이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제품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굿윌스토어는 6월 1일부터 전국 10개 매장에 캠페인 존(Zone)을 개설해 녹색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한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에 사용할 예정이다.
녹색제품이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표지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성을 개선하거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제품 등이 이에 속한다.
굿윌스토어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6월까지 ‘그린 하이 탄소 바이 캠페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녹색제품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은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함과 동시에 굿윌스토어 캠페인 존을 통한 제품 홍보 및 세제 혜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굿윌스토어는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재판매하여 장애인을 고용하는 곳으로, 리사이클링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친환경 장애인 일터”라며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 저탄소 제품을 만들어 환경보호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고객이 녹색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사용품 판매장이다.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의 12개 지점(밀알송파점, 밀알도봉점, 밀알구리점, 밀알전주점, 밀알대전점, 밀알분당점, 밀알창원점, 밀알일산점, 밀알세움점, 밀알구리인창점, 밀알창동점, 밀알성남점)에서 26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굿윌(GoodWill)은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드가 헬름즈(Edgar J.Helms)라는 감리교 목사에 의해 시작된 사업이다. 처음엔 의류나 가구 등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어려운 시민들과 이민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선이 아니라 일자리라는 것을 알고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철학으로 삼아 굿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굿윌은 미국 내 수천 개의 굿윌 사업장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근로자도 수십만 명에 이르는 대형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장애인직업재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증신청 및 문의: 1670-9125, hq@goodwillsto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