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
크리스마스 맞아 장애아동 치료비 4690만 원 기부
■ ‘김희재와 희랑별’, 크리스마스 맞아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4690만원 후원
■ 지원 시급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
■ ‘김희재와 희랑별’, 지난 6월 9일 김희재 생일에도 6090만 원 기부해 장애아동 20명에 도움
▲가수 김희재(사진제공=블리스엔터테인먼트)
▲기부증서 이미지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가수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469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목) 밝혔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보내진 팬들의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한부모가정 및 장애아동의 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김희재와 희랑별’의 누적 기부금은 1억 원을 넘겼다. ‘김희재와 희랑별’은 지난 6월 9일에도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609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장애아동 20명의 재활치료비와 수술비로 사용됐다.
‘김희재와 희랑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할 뿐 아니라 미스터트롯을 통해 받은 사랑에 감사하여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가수, 선한 영향력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는 김희재의 뜻을 따르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할 소외이웃들에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응원하는 연예인을 향한 마음을 소외이웃과도 함께 나누는 팬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김희재님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성숙한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는 ‘김희재와 희랑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와 희랑별’이 기부금을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