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다섯장 팬카페,
데뷔 100일 기념 장애아동·결식가정에 쌀 3.46t 기부
■ 11월 29일 데뷔 100일 기념일 앞두고 밀알복지재단에 쌀 3.46t(20kg 173포) 기부
■ 기부된 쌀은 장애아동과 결식위기 가정 등 소외이웃에 배분될 예정
▲트로트 그룹 다섯장
밀알복지재단은 트로트 그룹 다섯장의 다음 팬카페 ‘오로라’가 다섯장의 데뷔 100일 기념일인 11월 29일을 맞이하여 쌀 3.46t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섯장은 이회택(후이), 김명준(MJ), 옥진욱, 추혁진, 박형석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을 통해 결성된 1호 ‘트롯돌’이다.
밀알복지재단은 기부 받은 쌀을 저소득 장애아동과 결식위기 가정 등에 배분할 계획이다. 이들 취약계층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형편이 더욱 어려워지며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로라’ 관계자는 “다섯장의 데뷔 100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팬카페 회원들과 의견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다섯장의 이름으로 기부된 쌀이 필요한 곳에 쓰임새 있게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응원하는 연예인의 이름으로 나눔에 앞장서는 팬들의 활동은 새로운 기부문화이자 아름다운 팬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