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병이 있는 분들이 저를 보면서 힘과 용기를 얻으면 좋겠어요. 당차고 씩씩하게, 근육병이 완치되는 그날까지 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국립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체육관에서 패럴림픽 종목 보치아 국가대표인 원석법(20·우진학교 전공과 2학년)씨가 휠체어에 앉아 땀에 젖은 채 투구 연습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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