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후원 청소년들, 제13회 장애학생체전에서 메달 3개 석권
■ 밀알복지재단 점프(Jump) 소속 선수들,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금2개, 은1개 차지
■ 점프(Jump),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운동선수들에게 훈련비 지원하는 사업...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KB국민카드 후원
조정 경기에서 2관왕 차지한 김태희(19, 경기) 선수
밀알복지재단 '점프(Jump, 이하 점프)' 소속 선수들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펼쳐진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내조정 종목에서는 김태희(19·서울)가 고등부 남자 개인전 1000m에서 금메달, 혼성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농구에서는 전찬영(21·경기)과 박규수(19·경기)가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육상 남자필드부문에 김학준(19·경기), 남자트랙부문에 김태훈(19·경기), 수영 경기에서는 염효빈(14·경기)이 출전했으나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들은 모두 밀알복지재단이 실시중인 점프 사업을 통해 운동 장비와 레슨비 등을 후원받은 선수들이다. 점프는 체육 분야에 남다른 소질이 있으나 가정형편으로 훈련에 전념하기 어려운 장애청소년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2014년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도 함께하고 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김덕수 이사장은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KB국민카드에 감사드린다"며 "점프를 통해 지원받은 선수들이 훗날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8개 전업카드사와 10개 겸영은행이 공동 출연하여 2017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서민금융 지원, 영세가맹점 지원, 공익학술 지원, 사회복지 지원 등을 통해 신용카드업권 공동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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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9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