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천재성을 지닌 자폐청소년들, 『열린행성 프로젝트 2013』
2013.07.14

천재성을 지닌 자폐청소년들,

열린행성 프로젝트 2013을 통해 독창적인 그림 솜씨 보여

- 밀알복지재단, 밀알미술관에서 자폐청소년들, ‘열린행성 프로젝트주제로 전시회 진행 - 

 

- 밀알복지재단, 열린행성 프로젝트 2103 전시회, 201368()부터

619()까지 밀알미술관에서 진행

- 자폐성장애를 지닌 청소년작가 5인이 예술로 표현한 자기만의 고유한 세상 선보여 화제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행성 프로젝트 2013을 서울 일원동 밀알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천재성을 지닌 독수리 오형제 자폐청소년 5인이 열린행성 프로젝트 2013 전시 작가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각자 살고 있는 그들만의 행성을 열어 보이는 열린행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201368()부터 619()까지 밀알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들은 자폐성장애라는 전반적 발달장애를 지닌 청소년 작가로서 자기만의 고유한 세상을 예술을 통해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사회에서 약점으로 치부되는 자폐라는 특징은 예술 안에서 가장 중요한 예술가의 기질이 되었다. 전시를 주최한 시스플래닛 측은 이들이 가진 강하고 순수한 에너지가 메말라가는 사회에 위로와 따뜻함을 주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또한 이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 5인은 10대 청소년이라 하기 힘들 만큼 독자적인 감각과 화풍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림만으로 본다면 이미 아티스트들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자폐성장애를 딛고 그림을 그려내었다는 무용담(武勇談)이 아니다. 마치 서번트 신드롬처럼 장애 그 자체가 표현의 근원이자 원동력이 되었고, 자신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열린행성 프로젝트 201368일부터 619일까지 진행되며 약 40여 점의 작품과 5명이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 영상이 전시된다. 스스로 틀을 만들고 철처히 고립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공동으로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것은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본 전시회는 작가들이 가진 선물이자 기회를 나누는 것이며 여러 관람객과 장애가족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전달한다.

밀알복지재단은(www.miral.org)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43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6개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보도기사문의 ㅡ070-7462-9045, miran@mir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