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솔브레인나눔재단-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
■ 13일(수) ㈜솔브레인과 제닉(주) 임직원 90여명이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
■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태양광랜턴 150개는 밀알복지재단 통해 전기가 부족한 아시아, 아프리카 빈곤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과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인종)가 13일(수) ㈜솔브레인 판교사옥에서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솔브레인과 제닉㈜ 임직원 90여명은 태양광랜턴 150개를 만들고 희망과 용기를 담은 편지도 직접 작성했다. 제작된 태양광랜턴은 전기가 부족한 아시아, 아프리카 빈곤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임직원들이 만든 밀알복지재단의 태양광랜턴은 5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지 사정을 고려해 부품을 갈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조립형으로 제작돼 지속성도 높다. 전력이 부족한 국가에서 아동들의 야간 학습, 안전한 밤길 이동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재)솔브레인나눔재단 관계자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인구가 13억명에 이르고, 저녁이면 불빛이 없어 인명사고까지 빈번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경기지부장은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은 지난해부터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중인 따뜻한 기업”이라며 “이번 봉사는 특히 많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을 보내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세계 23개국 5만5천가구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해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