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물품기부 캠페인 전개
- 9일 분당구 조이맥스 본사에서 기증물품 및 기부금 전달식
- 사내 나눔 캠페인 진행해서 모인 기부물품과 기부금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 기부받은 물품은 굿윌스토어로 전달돼 장애인 일자리 기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은 의료비 지원 필요한 장애아동들 위해 쓰일 예정
(왼쪽부터)조이맥스 구강서 경영지원실장, 밀알복지재단 조성결 국내사업부 팀장
'윈드러너Z' 등을 개발한 글로벌 게임회사 조이맥스가 9일(수)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이맥스 임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 기간동안 모인 물품 200여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조이맥스는 사내 임직원들이 한 해 동안 사내카페를 이용을 통해 모은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조이맥스 임직원 여러분의 기부에 더 많은 장애인이 일하는 기쁨과 자립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으로,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송파구 마천동에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밀알도봉점, 밀알전주점, 밀알구리점, 밀알대전점, 밀알창원점까지 총 6개의 굿윌스토어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