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 국내 아동결연 후원 캠페인 동참
- 배우 소유진, 밀알복지재단의 국내 아동결연 후원 캠페인 <너는 우리의 사랑> 재능기부 참여
-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중단 위기에 놓인 장애아동에게 결연후원으로 의료비 지원하는 캠페인
-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캠페인 사이트(children2019.miral.org)를 통해 참여 가능
배우 소유진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국내 아동결연 후원 캠페인 <너는 우리의 사랑>에 참여한다.
국내 아동결연 후원 캠페인 <너는 우리의 사랑>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될 위기에 처한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고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소유진은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 영상 촬영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했다.
현재 MBC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의 주인공 임치우 역으로 활약중인 소유진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밀알복지재단의 캠페인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최근에도 입양아동을 위해 분유와 후원금을 전달한 소유진은 평소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는 연예계 대표 선행스타 중 하나다. 지난 2015년에는 만삭의 몸에도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캠페인 영상 촬영 현장에서 소유진은 “저도 아이가 셋이 있는데 그 중에 한 아이라도 감기에 걸리거나 아주 작은 상처라도 생기면 너무 속상하다. 그럴 땐 빨리 병원에 가거나 집에 있는 비상약으로라도 해주는데, 요즘처럼 바쁠 땐 하루종일 아이 곁에 있을 수 없다보니 아이가 괜찮은지 늘 걱정이 앞서곤 한다“며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이어 “엄마가 되어보니 아이는 혼자 클 수 없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부모님이든 후원자든, 아이를 응원하고 돌봐주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도 동참하게 됐다. 형편이 어려워 제때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지난해 한국장애인복지학회에서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장애아동들의 연간 총 진료비가 비장애아동에 비해 4.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소득가정의 경우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하는 실정이다. 현재도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아동들이 많다. 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유진이 참여한 국내 아동결연 후원 캠페인 <너는 우리의 사랑>은 12월 14일부터 상시 진행중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국내 캠페인 온라인 사이트(http://children2019.miral.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시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의료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게 되며, 후원금은 재활치료, 수술비, 의약품 비용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