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한국석유관리원,
저소득 장애아동 돕는 ‘희망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
◎ 7월 31일(화) 충북 청주 석유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 충북 청주지역 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게 전달할 생필품 등 담은 ‘희망 키트’ 제작
7월 31일 석유기술연구소 직원 30여명이 희망키트 완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이영신)와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소장 이정민, 이하 석유기술연구소)는 7월 31일(화)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석유기술연구소에서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석유기술연구소 직원 30여명은 의약품,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키트 42박스를 직접 제작했다. 희망키트 제작비용은 석유기술연구소 직원들이 매월 기부한 ‘만원의 행복’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를 통해 장애아동을 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이영신 대전충청지부장은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의 경우 긴 돌봄 시간과 추가적인 의료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내 장애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석유기술연구소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정민 석유기술연구소장은 “더운 날씨 속에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돌보고 있을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