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착한 공연이 뜬다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는 행복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올겨울 2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제작·기획한 라이브(주)와 밀알복지재단이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브(주)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매출의 5%를 밀알복지재단 복지사업 기금으로 기부하고,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하여 객석 나눔으로 공연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객석 기부가 판매 후 잔여석에 한해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총각네 야채가게>의 객석 나눔은 판매 전 미리 좌석을 마련하여 온전히 나눔을 위한 좌석으로만 이루어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2008년부터 대학로 무대에서 상연되며 주목받아온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사업의 마케팅 신화를 이뤄낸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성공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서, 방황하는 청춘들이 좌절을 딛고 꿈과 사랑을 이루어 낸다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왔다.
라이브(주) 강병원 대표는 “이러한 나눔이 공연을 통해 꿈, 열정 그리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기부 공연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대학로 뮤지컬 센터(공간 삐꼴로)에서 열리며, 공연기간은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라이브(주) 332-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