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밀알복지재단 매칭그랜트 협약 체결
-캠코, 신장장애인 이식수술비 1억원 후원하기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21일(금)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본사 별관에서 과 신장장애인 수술비 지원에 대한 매칭그랜트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국가 경제의 신장 기능 역할을 수행해온 캠코는 이 날 협약을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 매칭그랜트기금(사회봉사펀드)으로 신장장애인 이식수술비 지원을 위한 1억원을 후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와 장영철 캠코 사장, 김종석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연말까지 총 1억여원을 전달 받아 15명 정도의 신장장애인이 새로운 희망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캠코 사회봉사펀드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매칭그랜트를 통해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기금”이라며, “이 기금이 신장장애인의 의료비 지원에 소중히 사용돼, 질병으로 고통받는 저소득가정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장장애란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은 물론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현재 많은 저소득 신장장애인이 가정형편상의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