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장애인캠프에서 봉사활동 펼친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장애인들을 위한 코스 진행자로 나서 이지훈, 450명의 장애인들에게 삶과 노래를 나누며 사랑을 전달할 예정 저녁식탁에서는 직접 급식도우미로 나설 예정 |
최근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지훈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캠프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2월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나선 이후 장애인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중인 이지훈은 일 년에 한 번 외출하는 중증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하고 싶어 이번 사랑의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캠프는 한국밀알선교단과 밀알선교단연합회 주최와 밀알복지재단 등이 협찬하는 캠프로 장애인 450명과 비장애인 250여명으로 총 700명이 참석하여 32년째 진행 중인 대규모 장애인통합캠프이다. 사랑의 캠프는 8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3박 4일로 강원도 횡성에서 진행된다.
이지훈은 14일(화) 사랑의 캠프에 참석해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코스놀이 중 하나를 맡아서 진행하고 저녁식탁에서는 직접 급식도우미로 나서 음식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이지훈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작은 콘서트를 진행하여 그동안 브라운관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촉박한 일정 중에도 장애인과 그들을 지원하는 스텝들을 돕고 싶었던 이지훈은 밤 10시가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스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에 참여하여 엄격한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은총에벤에셀 소속사 측은 “이지훈의 참여로 많은 장애인들이 힘을 내고 이 캠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밀알복지재단과의 활동을 통해 느꼈지만 장애인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마음의 치유를 느껴와 더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해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지훈은 9월 tvN을 통해 방영될 유리가면 드라마 대본리딩을 마친 상태이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www.miral.org)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에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43개 산하시설과 2개의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의 11개국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보도기사 문의 : 밀알복지재단 김미란간사 070-8708-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