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10년간 치아없이 살아온 어르신, 틀니지원으로 감격의 눈물 흘려
2012.08.07

10년간 치아없이 살아온 어르신, 틀니지원으로 감격의 눈물 흘려

- 아인스치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에게 틀니지원 -

 

- 7년 동안 7평 반지하에서 외롭게 지내온 김용숙어르신, 아인스치과와 밀알복지재단 덕에 새로운 틀니 지원

- ‘사랑의틀니사업은 틀니를 제작한 후에도 보수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1년간 무료보수 등의 사후서비스까지도 지원

 

아인스치과와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틀니사업두 번째 대상자의 치료가 종결되었다. 사랑의 틀니사업은 저소득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틀니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110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아인스치과에서는 2004년부터 싸이월드와 함께 사랑의틀니사업을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KT&G복지재단과도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밀알복지재단의 저소득장애인 및 노인들의 틀니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전해 듣고 밀알복지재단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 ‘사랑의틀니사업은 틀니가 필요한 장애인, 노인에게 한쪽에 최저 170만원 상당의 틀니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김용숙씨(, 84)7년동안 가족, 이웃과의 교류 없이 7평정도의 반지하 눅눅한 방에서 홀로 생활해왔다. 남아있는 치아라곤, 아래에 있는 두 개의 치아와 하나의 뿌리 뿐이었고 윗니는 모두 뽑히고 잇몸 또한 많이 무너져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했다. 10여년간 틀니도 없이 부드러운 음식만으로 식생활을 해오던 중 사랑의틀니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4개월 간의 치료를 받으면서 틀니를 무료로 지원받았다.

 

또한 사랑의틀니사업은 틀니를 제작한 후에도 보수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1년간 무료보수 등의 사후서비스까지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인스치과의 김병국원장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할 사랑의틀니사업으로 두 번째 대상자의 치료가 종결되었는데 정부지원에서 소외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치료였다“2004년부터 해 온 사업이니 만큼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전문적인 의료지원사업을 펼쳐 나눔의 새로운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의 장애인, 노인, 일자리 등을 위한 43개 산하시설과 2개의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9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 교육지원, 이동진료 등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전문사회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