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펼치는 음악회 'POWER OF LOVE'
- 밀알복지재단과 성주재단이 함께하는 이번행사는 11월 4일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진행될 예정 -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음악인으로 구성된 ‘하트챔버오케스트라’가 방문물리치료를 받는 장애아동을 위해 오케스트라 연주 - 이번 음악회의 전 수익금은 장애아동방문물리치료사업비로 사용 |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오는 11월 4일(금) 오전 11시부터 성주재단과 손잡고 제2회 'POWER OF LOVE' 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제2회 POWER OF LOVE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수익금 전액이 장애아동방문물리치료사업비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아동방문물리치료사업은 2010년 1월부터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족의 독립보행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50분간 운동치료와 보호자에게 재활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밀알복지재단에서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20명의 장애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 할 ‘하트챔버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으로 2007년 3월에 창단되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악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연주자 12명과 객원 연주가 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성주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POWER OF LOVE 음악회는 시각장애인이 펼치는 장애아동을 위한 음악회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펼쳐진다.
성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아동방문물리치료 사업이 활성화되어 많은 장애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밀알복지재단 홍보팀 070-8708-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