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대전웰니스병원,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대전지역 복지사각지대 장애 위기가정 발굴·지원한다
■ 밀알복지재단-대전웰니스병원, 복지사각지대 장애 위기가정 발굴과 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의료비 긴급지원 연계와 장애인 대상 특화 복지사업 공동 기획·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 대전웰니스병원, 대전지역 굿윌스토어 장애직원을 포함한 재단 임직원에게 의료혜택 제공
(왼쪽부터)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병원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대전웰니스병원(병원장 김철준)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오후 2시 대전웰니스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건강·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장애인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대전웰니스병원은 대전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환자를 발굴해 밀알복지재단에 공유하고, 재단은 의료비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연계한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 특화 복지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웰니스병원은 밀알복지재단과 굿윌스토어 대전지역 전 지점의 장애직원을 포함한 임직원에게 의료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황대벽 밀알복지재단 나눔사업본부장은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사회적 지지망에서 소외되어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지역 기관의 협력이 이웃 발굴의 핵심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웰니스병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전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 병원장은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일에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웰니스병원과 밀알복지재단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장애인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시설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