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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밀알학교, 제2회 ‘이음 전시회’ 개최… 발달장애학생들 미술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 마련한다
2025.11.06

밀알학교, 제2회 ‘이음 전시회’ 개최… 발달장애학생들 미술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 마련한다 


■ 밀알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이음전시회’개최

■ 17일부터 30일까지 밀알미술관에서 진행… 발달장애학생들 작품 총 114점 전시돼

■ 유한건강생활, 지난 1년간 발달장애학생 미술특기교육 및 졸업생 작가 지원 위해 1,300만 원 후원


 

이음전시회 포스터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교장 최병우)가 제2회 ‘이음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의 후원으로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에 위치한 밀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음 전시회는 미술에 재능 있는 밀알학교 출신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는 전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작품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밀알학교 재학생 12명과, 현재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졸업생 작가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담긴 회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114 점을 선보인다.


밀알학교는 앞서 지난 4월 밀알복지재단, 유한건강생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 1회 재학생 미술특기자 교육을 운영해왔다. 특히 유한건강생활은 발달장애학생의 미술특기교육과 졸업생 작가의 창작활동을 위해 1년간 총 1,3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서도 졸업생 작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밀알학교 최병우 교장은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졸업 후에도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신 유한건강생활과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학생들이 재능을 계발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발달장애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학생들의 예술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전문 복지재단인 밀알복지재단은 1997년 발달장애아 특수학교인 밀알학교를 개교, 발달장애 학생들의 특성과 능력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 통합을 촉진시키고 있으며 교육과 재활에 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